가족 · 2026년 10월 13일 · 감각형 · 초안 v2
엄마가 생선 가운데 토막을 내 밥 위에 올렸다.
나는 가시를 발라
그걸 아이 밥그릇으로 옮겼다.
아이는 반쯤 먹고 숟가락을 놓았다.
엄마는 꼬리 쪽을 뒤적이고 있었다.
나는 아이 그릇에 남은 살을
젓가락으로 집었다가 다시 내려놓았다.
씨앗 · 2026년 10월 13일 내리사랑의 끝
가족 · 2026년 10월 13일 · 감각형 · 초안 v2
씨앗 · 2026년 10월 13일 내리사랑의 끝